강말금 프로필 고향 나이 결혼

강말금 프로필 고향 나이 결혼 남편

배우 강말금은 올해 개봉한 영화 '찬실이는 복도 많지'에 주인공인 '이찬실' 역으로 출연을 하였습니다. 이 영화는 윤여정, 윤승아, 박영민 등 내노라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독립영화인데 거기서 강말금이 주인공을 맡아 화제가 되었죠. 평점마저 높아 강말금이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오늘은 배우 강말금의 과거 프로필 고향 나이 결혼 학력 영화 드라마 인스타그램 등 다양한 정보들을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강말금 프로필 정보

강말금의 본명은 강수혜라고 합니다. 1979년 1월 3일생으로 올해 나이 44세이며 고향은 부산시 출생이라고 하네요. 최종학력 부산대학교 국어국문학 학사 졸업이고 2007년 연극 '꼬메디아'로 데뷔 하였으며 소속사는 스타빌리지 엔터테인먼트라고 합니다.

▶강말금 과거 이야기

강말금이라는 이름의 예명은 국문학과 재학 당시 학과에서 시를 제일 잘 쓰던 친구가 필명으로 쓰던 이름이었는데 당시 본인이 배우의 예명으로 고민하던 시기에 촌스러운 이름을 쓰면 뜨지 않을까 생각해서 500원을 주고 샀다고 하는군요. 대학 졸업 이후 6년간 무역회사에 다녔던 강말금은 30살이 되어 회사를 그만두고 극단에 들어갔다고 합니다. 오랫동안 꾸었던 꿈을 되찾기로 결심을 하였다고 하네요.

강말금은 대학생 때부터 연기를 하고 싶어 국문과 보다 극회를 더 자주 들렀다고 합니다. 극회에서 공연을 하다가 배우가 되고 싶다는 생각을 했는데 집안 사정으로 바로 시작을 할 수 없었다고 하는군요. 직장 생활을 시작할 때 딱 3년만 하려고 했는데 그 사이 아버지가 돌아가시고 6개월 안에 적금을 들고 어머니를 드리고 하는 틀이 생기니 그런 생활을 벗어날 수 없었고 결국 그만두지 못한 채 계속 일을 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계속 배우의 꿈을 품고 살았고 현실을 사는것이 쉽지 않았다고 합니다. 결국 20대 후반 도저히 회사를 다닐 수 없는 정신 상태가 되었고 회사를 그만두겠다고 하였는데 회사를 그만두라는 말 대신 서울에 자리가 있으니 가보라고 해서 서울로 간 뒤 독립을 했고 서울에 올라온 뒤 배우를 하고 나서부터 우울증이 사라지게 되었다고 합니다. 사투리를 고쳐야했고 발성법도 새로 시작해야했던 강말금은 5년간 노력한 끝에 연극으로 돈을 버는 배우가 되었다고 하는군요.

강말금은 배우 생활을 한 지 14년차에 접어들었지만 대중들은 잘 모르는 신인배우라고 할 수 있죠. '82년생 김지영'을 연출한 김도영 감독의 단편 영화 '자유연기'에서 강말금이 출연해 인상적인 연기를 보여주었고 '자유연기' 속 강말금을 유심히 본 김초희 감독은 자신의 첫 장편영화 주인공으로 강말금을 선택하였다고 합니다. 김초희 감독은 메일을 보냈고 함께 들어있던 시나리오를 읽은 뒤 다음 날 바로 만남을 갖게 됩니다.

둘은 맥주를 마시며 이야기를 나눴는데 두 사람 모두 부산 출신이라 통하는 것이 많았고 강말금을 만난 뒤 영화 속 찬실이가 지방 출신이라는 설정을 더해 사투리를 넣으며 찬실이 캐릭터가 더욱 사실적으로 살아나게 되었다고 합니다. 강말금은 아직 결혼은 하지 않은 미혼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연관검색어에 있는 '강말금 남편, 결혼'은 사실이 아닙니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좋은 연기로 활발한 활동 이어가는 배우 강말금이 되기를 응원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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